영상 제작 체크리스트 #1

영상을 보고 액션을 취할 사람들이 누구인지 확실히 그리고 있는가?

연인에게 사용하는 언어와 말투는 남사친,여사친에게 사용하는 그것과 확연히 다르겠지요? 앞에 있는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서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언어 사용 방식을 결정하고 그것은 오랜 시간 인간이 사회적 동물로 살아오는데 기여해왔습니다. 

비즈니스 혹은 교육을 하면서 영상을 기획하는 주체라면 이런 요소를 절대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보통 대상이 눈 앞에 없기 때문에 상대를 고려한 언어와 톤을 배제한 채 기획이 이뤄집니다. 

이런 기획으로 영상을 제작하면 제작에 들어간 시간과 비용은 고스란히 공중에서 흩어져 버릴 확률이 높습니다. 내가 원하는 대상들은 그 영상을 끝까지 보지 않을 것이고 보고도 액션을 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개개인에게 맞춤형 영상은 불가능하겠지만, 적어도 내 대상 고객에게 맞춘 톤과 기획은 최소한으로 이뤄져야 애써 만든 영상은 제 역할을 합니다. 

내 영상을 볼 사람은 누구인가? 내 영상을 볼 사람은 과연 누구인가? 
내 영상을 볼 사람이 정말로 그 사람인가?

영상을 소비할 대상에 대한 고민없이 그냥 재밌고, 화려한 영상이라는 두루뭉술한 이미지에 정보를 충실히 나열하는 것만으로 훌륭한 영상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내 영상을 볼 대상이 누군지에 대한 질문과 답을 반복적으로 3번만 해도 대상의 이미지가 구체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이미지를 떠올린 상태에서 그 대상의 특징을 한번 세세하게 적어보세요. 단순히 성별과 나이,학력과 같은 것 뿐만이 아닙니다. 구체적으로 상상해보세요.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지, 자주 보는 TV프로그램은 무엇인지,좋아하는 책은 무엇인지, 좋아하는 연예인은 누구일지 상상해서 대상을 특정하세요. 

 

그리고 그 대상의 특징을 나열한 메모를 앞에 두고, 대상을 떠올리면서 다시 영상을 기획해보세요. 이런 기록과 상상의 과정없이 기획했던 이전의 내용보다 확실히 전달력이 살아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느낌은 영상을 보는 상대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사람이 일일이 다니면서 메세지를 전달할 수 없기 때문에 영상을 제작해서 반복적인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영상을 잘 만들어도 면전에 있는 사람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기획할 때 이런 고려를 하는 것만으로도 영상에 진정성과 영혼을 입히는 작업이 가능합니다.  

살아 숨쉬는 영상의 탄생은 이런 접근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영상 제작을 앞두고 있었다면 내 영상을 볼 대상을 구체화해서 기록해보고 상상해보는 것을 지금 바로 해보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영상을 기획하면서 고려해야할 체크리스트들이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공유를 해주시면 콘텐츠 제작에 3000만큼 큰 도움이 됩니다. 5초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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